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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호텔 어떤 곳이 좋을까? 좋은 고양이 호텔 고르는 방법, 가격

by beengl 2024. 2. 5.

오는 명절을 맞아 잠시 집을 비우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기르는 보호자께서는 막상 집에 혼자 남겨질 고양이를 생각하면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고양이를 고양이 호텔에 맡기곤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를 고양이 호텔에 처음 맡기는 분이라면 이점이 염려되실 텐데, 그래서 오늘은 사랑스러운 우리 고양이 어느 고양이 호텔에 맡겨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호텔이란?

 

고양이 호텔은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주로 보호자가 여행을 떠나거나 장기간 동안 집을 비우게 돼 반려묘를 위탁해야하는 경우 이용하는 곳입니다. 고양이 호텔은 개별적인 고양이의 숙박뿐만 아니라, 고양이 전용 장난감을 제공하고, 고양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곳으로 위탁을 맡긴 보호자가 다시 고양이를 데리러 왔을 때 해당 고양이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시설입니다. 

 

고양이 호텔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시설 및 환경이 쾌적한가?

고양이 호텔을 고를 때 시설과 환경은 꽤 중요한 부분으로, 고양이 호텔이 가지고 있는 시설과 환경에 따라 고양이가 얻는 스트레스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호자께서는 고양이 호텔이 본인의 고양이가 좋아할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고양이에게 위험한 시설은 없는지, 또 고양이가 즐길만한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고양이와의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인프라가 잘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상 상황시 대비가 되어 있는가?

만약 보호자 본인이 여행을 떠나있는 동안 고양이 호텔에 화재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본인에게 있어서 해당 소식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만약 해당 사건으로 인해 본인이 애지중지 길러온 고양이가 위험한 상황에 맞이하게 된다면 이는 더욱 비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본인이 이용하려는 고양이 호텔이 이와 같은 상항에 대한 비상 프로토콜이 마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들의 리뷰나 평가가 괜찮은가?

식당과 숙박시설을 비롯한 현재 많은 서비스 시설은 대부분 고객들의 리뷰나 평가에 좌우되는데, 이는 고양이 호텔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 리뷰에 첨부된 사진들은 우리가 해당 고양이 호텔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 호텔을 이용하기 전, 다른 고객들의 리뷰나 평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고양이 호텔을 고르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예약 및 취소 정책이 잘 마련되어 있는가?

만약 계획 중인 여행이나 장기 출장이 불발되는 경우 보호자는 고양이 호텔 예약을 취소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일부 고양이 호텔의 경우에는 이런 제도를 실시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보호자가 강제로 고양이를 위탁시켜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고양이를 맡기기 전 해당 고양이 호텔이 예약 및 취소 정책을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인가?

마지막으로 본인이 이용하려는 고양이 호텔의 이용료를 고려해야하는데, 이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한 곳보다는 여러 곳의 고양이 호텔 이용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고, 고객들의 후기를 꼼꼼하게 확인해 가성비가 괜찮은 고양이 호텔인지 가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고양이 호텔 가격은 마리당 기준으로 책정이 되며 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고양이 호텔은 24시간 기준 4~5만 원 정도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의 이벤트나 위탁하려는 고양이가 많을수록 이용료가 저렴해지기 때문에 자세한 가격 문의는 해당 고양이 호텔로 전화해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치며.

이렇게 오늘은 고양이 호텔이 정확하게 어떤 시설인지, 또 좋은 고양이 호텔을 고르는 방법 및 가격, 예약 시 고려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관심입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고양이 호텔에 고양이를 맡겼다고 해서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번쯤은 해당 시설로 전화해 고양이의 상태나 식사여부를 확인하며 본인의 고양이가 잘 지내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