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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기 쉬운 털 안빠지는 애완용 강아지 TOP5 추천해드립니다.

by beengl 2024. 2. 3.

애완용 강아지를 선택할 때는 먼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적합한 크기, 성격, 활동 수준을 고려하며, 본인이 해당 강아지를 기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특히 미용과 건강 관리는 견종 특성에 맞게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적절한 훈련과 사회화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고 가족 구성원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강아지를 골라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집에서 기르기 쉬운 애완용 강아지 5종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르기 쉬운 애완용 강아지 TOP5

 

비숑프리제

 

소~중형견에 포함되는 비숑프리제는 복슬복슬한 털과 귀여운 외모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애견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견종 중 하나로 사람을 좋아하고 비교적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애완용 강아지로 기르기에도 쉬운 강아지입니다. 또 비숑프리제는 학습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약간의 훈련으로도 충분히 훈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과도 큰 문제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며,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내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미용에 신경 써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비숑프리제는 털이 곱슬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제때 미용을 해주지 않는 경우 털의 오염으로 인한 피부 발진이나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미용에 자신이 있는 보호자께서는 비숑프리제를 길러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보스턴 테리어

보스턴테리어는 처음 투견을 목적으로 개량된 품종이나, 납작한 코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귀여운 매력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애완용 강아지로 길러지게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활동량 또한 뛰어나고 애교 또한 많기 때문에 활력있는 강아지를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릴 수 있으나, 만약 보스턴 테리어가 알파독 증후군을 가지게 돼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지게 되거나, 지나친 훈련으로 인해 보스턴테리어가 보호자에 대한 반감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 지나친 활동량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푸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르는 견종 중 하나로,  털 빠짐이 적고 보호자에 대한 애정도 많아 가장 인기 있는 애완용 강아지입니다. 또 푸들은 같은 크기의 강아지들에 비해 민첩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지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탁월한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푸들은 다른 강아지에 비해 다양한 미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애완용 강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슈나우저

과거 마구간을 지키던 독일 전통 견종인 슈나우저는 수염 모양으로 길게 난 털이 특징이며,  충성심이 높은 강아지로 유명한 견종입니다. 또 슈나우저가 짓는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비숑프리제와 베들링턴 테리어에 비해 털이 곱슬한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털 빠짐이 적어 기르는 것도 어렵지 않은 견종입니다. 하지만 슈나우저는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라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데, 진행성 망막 위축증에 걸린 슈나우저들은 시야가 흐려저 평소 하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슈나우저가 만약 이와 같은 질환을 앓게 되면 밥그릇의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벽에 머리를 박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말티즈

말티즈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완용 강아지 종류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데다 애교도 많아 보호자의 사육 만족도가 꽤 높은 견종입니다.  또 체구가 작고 보호자에게 의존적이기 때문에 어디든지 함께 데리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호자에 대한 분리 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오랫동안 집을 비워놓게 되는 분께서는 말티즈보다는 다른 강아지를 찾으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마치며.

이렇게 오늘은 애완용 강아지를 기르기 위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또 어떤 강아지가 애완용 강아지로 기르기 좋은지 알려드렸습니다. 하지만 사실 강아지의 품종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 어떤 품종이라고 해도 보호자께서 강아지를 기를 여유가 있고, 충분한 애정을 줄 자신이 있다면 그 어떤 강아지라도 키우기 쉬운 강아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기르려고 하시는 예비 견주께서는 본인이 강아지를 기를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는지 먼저 확인해보신 다음 강아지를 기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