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친칠라 수명을 살펴보고, 키우기 괜찮은지 알아봅시다.

by beengl 2024. 1. 31.

친칠라 수명은 10년에서 20년이며,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와 비슷한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친칠라는 작고 부드러운 털이 특징이며, 사교적이고 호기심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에 익숙해지기 쉽지만, 주기적인 손질과 관리가 필요한데, 만약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친칠라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친칠라 수명은?

일반적인 친칠라 수명은 10년에서 20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친칠라도 모두가 같은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만약 친칠라를 키우실 생각이 있으신 예비 보호자께서는 이 점을 꼭 유의해야 합니다.

친칠라 수명을 좌우하는 것은?

 

건강 상태

친칠라 수명에 있어서 건강 상태는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만약 친칠라 분양을 고려 중이신 분이라면 이점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친칠라 입양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친칠라가 자주 걸리는 질환에 대해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으며, 영양공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건강관리는 또 어떻게 시켜주어야 하는지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경과 위생

 

환경에 따른 친칠라 수명차이

 

환경과 위생 또한 친칠라 수명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야생 친칠라와 일반 가정에서 길러지는 반려 친칠라를 비교해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친칠라의 경우 10년에서 길어야 14년을 살지만, 꾸준히 위생관리를 받아온 반려 친칠라의 경우 20년에 가까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

친칠라는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동물이긴 하나, 추위에 민감하고, 대체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친칠라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15도에서 25도 사이의 상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60퍼센트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털 손질

 

친칠라는 의외로 피부염에 약한 동물입니다. 이는 주로 정돈되지 않은 털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친칠라의 피부염은 친칠라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키며, 정신적인 피해 또한 가중시키기 때문에 보호자께서는 주기적으로 친칠라의 털을 손질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

친칠라는 다소 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좁은 케이지에 가두거나, 보호자가 친칠라를 거칠게 다루는 경우 친칠라는 여러 스트레스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만약 본인이 기르고 있는 친칠라가 평소와 달리 먹이를 먹지 않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면 혹시 친칠라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하며,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려가시길 바랍니다. 

 

친칠라 키우기 괜찮을까?

친칠라는 귀여운 외모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길러오고 있는 반려동물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고양이와 같은 일반적인 반려동물 보다 이색적인 반려동물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칠라를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친칠라를 키우기 전에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길러본 경험이 있는지 확인하기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은 새로운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만약 본인이 반려동물을 길러본 적이 있다면 초보자와 달리 친칠라를 키우면서 겪을 수 있는 큰 어려움들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친칠라를 기를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친칠라는 야행성 동물인 데다, 온도와 습도와 같은 환경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친칠라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할 것 같은 분이시라면 환경 변화에 둔감하며, 외로움을 덜 타는 동물을 기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치며.

 

친칠라 수명은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폭이 넓습니다. 이는 그만큼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인데, 만약 친칠라를 입양하는 데 성공하셨다면, 꼭 오늘 알려드린 점을 유념해 사랑스러운 친칠라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